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대부분 수학을 꼽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플립러닝을 적용해보기로 합니다.


플립러닝에 대한 안내는 오른쪽 참고 블로그에 있습니다.(http://blog.coursemos.kr/15)



사전영상을 무엇으로 제공할지 고민이 되었는데요~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한 10분 이내의 영상을 제가 직접 만드는게 가장 좋을것이라고 판단되었습니다.(선생님의 걸쭉한 목소리를 들으면 좋아하리란 생각에..)


영상제작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explain everything앱(안드로이드, iOS 모두 지원, 참고블로그: http://blog.naver.com/irian926/220252073492)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다음과 같은 준비를 했습니다.


1. 아이패드 프로, 애플 펜슬(필기감 굿)

노트1.0 2014를 사용해본 경험으로 펜에대한 만족감이 떨어졌으나, 지난해 말 출시된 아이패드프로(12인치, 아이패드프로 9.7인치 정발 예정)와 애플펜슬은 화면의 부딪히는 소리만 제외하고는 필기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explain everything(아래부터 EE로 표시)사용을 위해서 구입했습니다.(안드로이드 패드 및 기존 아이패드에서도 사용가능)




2. 필요한 교과서  해체를 위한 떡 제본기

  교과서 pdf파일이 제공되면 EE앱에서 바로 별도의 페이지로 가져오기가 되기때문에 편하기는 하지만 제공되는 pdf 파일이 제한적이라서 떡 제본기로 책 제본 부위를 녹여서 떡(?)을 해체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제본용 떡(?)이 있으면 책을 제본할 수도 있습니다.(원래 용도)



참고사이트 (http://www.samumall.com/shop/index.asp?c1=6&c2=5&c3=4&c4=1&no=6442&m=v)




위와 같이 살살 데워진 떡(?)이 끈적하게 떨어지면서 책의 훼손을 최소화해서 페이지별로 분해가 가능합니다. 근처 제본집이 있으면 책을 뎅강 잘라달라고  요청하셔도 됩니다. ^^;



3. 필요한 페이지를 스캔하기위한 스캐너


학교에서는 위 단계까지 작업한 분해된 교과서가 있다면 교무실에 흔히 볼수있는 복합기에 스캔 메뉴를 이용해서 한번에 스캔이 가능합니다.(복사만 되는게 아닙니다.ㅎㅎ) 집에서는 필요한 부분을 스캔하기위해서 스캔스냅을 활용했습니다. 일반 스캐너에 비해서 양면스캔을 쉽게 할수 있답니다.



참고블로그(http://blog.naver.com/poiyuk/10189870062)



4. explain everything으로 pdf 파일 전송용 클라우드 가입하기


EE앱에서 파일을 추가하는 방법으로 가장 손쉬운 방법이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것이다. 구글 포토, 드롭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등 다양한 클라우드 자료를 가져올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드롭박스를 활용하였다. 스캐너와 연결된 PC에 드롭박스 PC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해당 폴더에 스캔파일을 저장하면, EE앱에서 짧은 시간에 동기화 된 교과서 파일을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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